은비갈비 인천서창점에서 한 점 한 점 살린 갈비의 참맛을 만난다.
비가 그치고 공기가 서늘해진 수요일 저녁, 서창동에서 지인과 볼일을 마친 뒤 저녁을 먹기 위해 은비갈비 인천서창점으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점심을 늦게 먹어서 처음부터 배가 몹시 고픈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서두르지 않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밀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인천 남동구 서창남순환로216번길 30 대홍프라자 1층 110~111호를 저장하고 이동했는데, 건물 가까이에서는 상호보다 110~111호라는 숫자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대홍프라자까지 왔으니 금방 찾겠지 싶었다가 여러 호실이 눈에 들어와 잠깐 멈췄습니다. 이럴 때 호수를 기억해두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나서는 외투와 가방을 식사에 방해되지 않는 쪽으로 옮겼습니다. 첫 고기를 올렸을 때도 불판을 가득 채우지 않고 둘이 바로 먹을 정도만 나눠 구웠습니다. 지글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대화 중간에 시선이 움직였고 먼저 익은 한 점을 먹은 뒤 다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예상보다 불판이 비어 있는 시간이 자주 생겼지만 굳이 서둘러 채우지 않았습니다. 허기가 크지 않은 날이라 고기를 굽는 시간 자체를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고, 평일 저녁을 급하게 끝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이날 식사와 잘 맞았습니다. 1. 대홍프라자에서 호수를 먼저 봤습니다 은비갈비 인천서창점을 찾아갈 때는 서창남순환로216번길 30과 대홍프라자라는 건물명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목적지 표시가 가까워진 다음에는 1층 110~111호를 기준으로 위치를 살폈습니다. 저는 복합 건물에 있는 식당을 찾을 때 건물 도착만으로 안심했다가 내부에서 방향을 다시 확인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날은 그러지 말자 싶어 처음부터 호수를 기억했습니다. 예상대로 숫자를 기준으로 살피니 마지막 동선이 단순해졌습니다. 일행과 각자 이동한다면 상호명만 전달하기보다 대홍프라자 1층 110~111호까지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할 예정이라면 건물 주차 이용 여부와 등록...